어느날 아내가 집안에 물건이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올 택배가 없는데 택배가 온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택배를 받고서는 아.. 이거였군!! 합니다.
이 사람이 왜 이러지 싶습니다만,
가끔은 저도 택배가 올때마다 이게 언제쯤 어디로 오는지 궁금하곤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우리집에 관련된걸 공유할 사이트를 만들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1. 택배가 어디서 어떻게 오는지 송장을 등록해두면 알려다오.
2. 우리집에 물건들 자주 안쓰는거 어디 있는지 검색하면 나오게 해다오.
1번과 같은 경우는 배송조회 앱이 앱만 있고 PC버전이 없어 등록하려면 핸드폰 자판으로 일일이 치는게 너무 귀찮아서 시작하였고, 2번의 경우는 아내나 저나 물건이 어디 있는지 궁금하여(냉동실에 무언가 넣어놓고 잊어먹는일도 다반사;;) 그래서 집안의 물류시스템 구축이라는 거창한 이름아래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전 앱을 만들줄 모릅니다. -_-;
그래서 이거 간단히 사용하려면 앱을 만드는게 나을까? 그럼 앱개발 공부도 해야할까 싶더군요.
그래서 찾아낸게 텔레그램 봇 서비스를 이용하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3번째로는 오늘의 일정을 브리핑해서 서비스 해주는것도 시작해주려고 합니다.
이거 올해 안으로는 만들 수 있을까 싶긴합니다. ㅎㅎㅎ
여하간... 이제 시작해봅니다.